베스핀글로벌 일본 합작법인 ‘지젠’, 일본 MSP ‘탑게이트’ 인수

베스핀글로벌이 자사의 일본 합작법인 ‘지젠(G-gen)’이 일본 MSP 탑게이트(Topgate)와의 인수 합병 절차를 완료하며, 일본 시장 내 주요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7일 밝혔다. 탑게이트는 2006년 설립된 일본의 MSP 기업이다. 2013년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의 서비스 파트너 자격을 획득한 뒤, 일본 내 다양한 기업들에 구글 클라우드 솔루션과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며 그 입지를 강화해왔다. 2023년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공황 상태 피할 순 없지만…’ IT 벤더가 사라졌을 때 해야 할 일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서 서비스 중단과 벤더의 폐업은 CIO가 원치 않더라도 흔히 발생하는 일이다. 때로는 벤더가 금방 구식이 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을 제안하거나, 더 유망한 솔루션이 등장했을 때 충분히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자본 관리 솔루션 기업 카르타(Cart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타트업 파산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보건소 행정 업무 자동화 시스템…

“상업적 목적 사용 가능” ··· 가비아, 홍익대와 공동 제작한 무료 글꼴 2종 배포

올해 공개되는 글꼴은 ‘가비아 고스란체’와 ‘가비아 눌체’다. 국내 타이포그래피 권위자인 안병학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와 정영훈 책임 디자이너의 지도 아래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전공생인 권순형, 최지호 디자이너가 제작을 맡았다. 권순형 디자이너가 제작한 ‘가비아 고스란체’는 잉크펜으로 눌러썼을 때 나타나는 잉크의 맺힘을 강조한 글꼴이다. 손글씨의 촉감을 고스란히 담고자 한 것이 특징으로 문학 작품에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가비아 눌체’는 최지호 디자이너가…

“인력 규모 200여 명”··· 현대오토에버, ‘사이버 시큐리티 사업부’ 출범

현대오토에버가 약 200명 규모의 ‘사이버 시큐리티 사업부’를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사업부 출범으로 모빌리티 보안 영역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사이버 시큐리티 사업부장은 지난 7월 현대오토에버가 보안총괄임원(CISO, 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er)으로 영입한 최원혁 상무가 맡는다. 최원혁 상무는 정보·데이터 보호 분야에서 22년의 경력을 보유한 보안 전문가다. 현대오토에버는 신임 CISO 선임과 함께 지난 두 달간의 촘촘한…

“피싱 사이트 80%가 이제 모바일 기기 겨냥” 짐페리움 랩스 보고서

짐페리움 랩스(Zimperium Lab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을 겨냥한 피싱(M-ishing) 공격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5개 중 4개 이상의 피싱 사이트가 모바일 기기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절반 이상(54%)의 조직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민감하고 기밀한 정보에 부적절하게 액세스한 직원으로 인해 데이터 유출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주목할 만한 점은 2023년 짐페리움이 조사한…

아카마이, API 보안과 클라우드 통합하는 ‘네이티브 커넥터’ 출시

루페시 초크시 아카마이 애플리케이션 보안 담당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오늘날과 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API는 비즈니스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API는 제대로 된 보안 체계 없으면 심각한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새로운 네이티브 커넥터는 퍼포먼스에 영향을 미치거나 추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고객이 API 트래픽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공격으로부터 보호할…

씨이랩, GPU 솔루션 ‘아스트라고’ 기능 업데이트··· “AI 인프라 부족 문제 지원”

이번 비교실험, 모델관리는 AI 모델 성능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으로, 아스트라고의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씨이랩은 특히 비교실험 기능을 활용해 워크로드 내 정확도와 손실 값을 간편하게 비교하고 최적의 모델을 찾아내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씨이랩의 아스트라고는 AI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한다는 목표로 제작된 국내 GPU 솔루션으로, AI 도입의 큰 장벽으로…